본문 바로가기
노인건강

치매 상담 및 검사

by 건강 파수꾼 2024. 10. 3.
728x90

건망증과 치매 비교

①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기억이 떠오르지만, 치매는 힌트를 주어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.

②건망증은 시간이 지나 호전될 수 있지만, 치매는 시간이 지나면 악화될 수 있습니다.

③건망증은 기억력 외에 다른 문제는 없지만, 치매는 기억력 및 다른 기능들이 저하됩니다.

④건망증은 일상생활 활동에 지장이 없지만, 치매는 일상생활 활동에 지장이 있습니다.

 

 

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

①조기에 원인 파악 시 치료될 수 있습니다. 뇌종양, 우울증, 질환, 약물 부작용, 영양문제 등으로 치매가 발생했다면, 조기 발견 시 치료하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.

②조기치료 시 경과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.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약물치료는 빨리 진행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. 

③치료와 관리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. 고혈압, 당뇨 등 동반질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.

④다양한 문제에 미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. 치매환자의 판단력이 상실되기 전에 경제적, 법적 문제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.

치매 단계별 추이

치매단계

①경증 치매 : 가족이나 동료들이 치매환자의 문제를 알지만, 혼자서 지낼 수 있는 단계입니다. 최근에 일어난 일에 대한 기억이 어렵습니다. 일을 할 때 적절한 단어 선택이 어렵습니다. 자주 사용하지 않는 도구나 가전제품 사용이 어렵습니다.

②중등도 치매 : 치매 증상이 확연하게 나타나고 어느 정도의 도움이 없이는 혼자 지낼 수 없는 단계입니다. 현관비밀번호를 잊는 등 일상생활의 정보를 기억하기 어렵습니다. 표현 방법과 이해도가 떨어져 대화가 어렵습니다. 옷을 입는 것 등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필요합니다.

③중증 치매 : 치매 증상이 심해지고 일상생활 능력이 현저히 낮아져 혼자서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한 단계입니다. 대부분 기억이 상실되고 가까운 사람도 알아보지 못합니다. 언어능력이 상실되어 대화를 할 수 없습니다. 홀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.

 

치매검진 절차

①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각자의 상황에 따라 치매검진,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 

②치매위험도를 알 수 있는 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.

③선별검사 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에 진단검사, 감별검사를 지원해 드립니다. 

④진단검사는 신경심리검사(기억력, 언어능력 등) 및 의사 진료 등을 통해 검사를 받습니다.

⑤감별검사는 치매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연계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, 뇌 영상 촬영 등을 하게 됩니다.

 

●선별검사 :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

●진단검사 : 선별검사 결과가 '인지저하'인 자 또는 선별검사 결과 '정상'이나 치매 의심증상이 뚜렷하여 진단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 (인지저하 의심군)

●감별검사 : 진단검사 결과 '치매'인 자, 장애(등록 장애인)로 인해 설문지를 통한 선별검사 결과 '인지기능저하 의심자'로서, 협력의사가 감별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자

 

 

치매 검사

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한 가지 검사로 진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. 따라서 치매 평가 시 다음의 검사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.

 

①자세한 병력 조사

언제부터 증세가 시작되었고, 어떤 증세가 주로 나타났으며, 지금까지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자세히 알아보는 과정을 말합니다. 일단 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파악이 되면 치매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이 있는지 묻게 됩니다. 고혈압, 당뇨, 고지혈증, 체중의 급격한 변화, 과거의 신체 질환들, 뇌 손상 여부,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에 대한 중독 여부 등이 정확한 진단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.

 

②직접 진찰

신체검사·신경학적 검사·정신상태 검사 등 세가지로 이루어지는데, 혈압·체온·맥박 등의 측정과 전신의 각 부분에 대한 진찰을 합니다. 이어서 감각·운동·신경이나 근육의 위축·보행능력·반사운동 등 각종 신경학적 기능도 평가하게 됩니다. 정신상태 검사는 우울증·불안·공포증·망상 등의 정신현상을 평가하는 과정을 말합니다.

 

③검사실 검사

자세한 병력 조사, 직접 진찰 과정을 거친 후 치매전문가들이 치매를 개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지만, 확진을 위해서는 각종 검사 과정이 필요합니다. 

 

●신경인지기능 검사 : 문답식 혹은 설문지 방식으로 기억력 등의 인지기능을 세밀하게 평가해, 환자의 인지기능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.

●뇌 촬영 검사 : PET는 뇌의 기능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. 신경세포가 얼마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지, 그 기능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치매의 조기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●진단의학 검사 : 혈액검사, 가슴 X-ray검사, 소변검사, 심전도 등이 포함됩니다. 

●뇌척수액 검사 : 뇌척수액은 뇌와 척수를 감싸고 있는 액체입니다. 분석을 통해 현재 감염이 있는지, 치매의 여러 종류 중 어떤 치매인지를 감별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728x90

'노인건강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치매 치료제 현황  (3) 2024.10.05
치매 지원 서비스  (2) 2024.10.04
치매 백과사전  (4) 2024.10.02
전국 _ 치매전담 요양원  (3) 2024.09.22
충북 _ A등급 요양원, 치매전담 요양원  (1) 2024.09.21